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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이혼 사상 최대 재산 분할.. 아내 주식 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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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이혼 사상 최대 재산 분할.. 아내 주식 4조원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4.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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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Jeff Bezos)ⓒ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아마존 닷컴 (Amazon.com)설립자 제프 베조스 (Jeff Bezos)씨와 맥켄지(MacKenzie Bezos) 부부는 4일 부부가 공유하는 아마존 주식의 75%를 베조스 씨가 보유하고 맥켄지 씨가 약 360억 달러 (약 4조원) 상당의 주식을 받을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사상 최대의 재산 분할이 된다.

 

맥켄지 씨의 발표에 따르면 베조스 씨는 또한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와 민간 우주 개발 기업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의 보유 주식 전부와 맥켄지씨가 보유한 나머지 아마존 주식의 의결권도 받는다.

 

맥켄지 씨는 트위터(Twitter)에 게시에서 "서로의 지원, 그리고 친절하게도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준 모든 사람의 지원과 함께, 제프와 결혼 해소 절차를 완료 된 것에 감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아마존이 미 증권 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맥켄지씨는 아마존의 보통주의 4 %를 보유하게되며, 이는 현재 동사 주가로 계산하면 356억 달러 (약 3 조 9700 억원)상당으로 된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이 이혼 조정에 의해 맥켄지 씨는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 (L'Oreal)을 소유하는 프랑수아즈 베탕 쿨 메이 에르(Francoise Bettencourt-Meyers)씨와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 창업자의 딸 앨리스 월튼(Alice Walton)씨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부유한 여성이다.

베조스 씨가 보유한 아마존 주식은 전체의 12%로 포브스에 따르면 총 자산은 1100억 달러 (약 12 조 3000 억원)로 감소하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 자리는 유지 될 전망이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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