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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원 "광주가 AI 중추도시 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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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원 "광주가 AI 중추도시 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 윤광제 기자
  • 승인 2019.04.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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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기반 광주산업 발전방안 토론회' 성료

[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경진 국회의원(광주 북구갑)은 4월 3일 오후 4시 CMB광주방송 1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기반 광주산업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경진 의원과 광주광역시, (사)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AI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사업 성공 전략에 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김경진 의원은 개회사에서 "과거 전자·통신시대의 핵심은 반도체였지만, 앞으로의 소프트웨어시대의 핵심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라며 "광주가 AI의 실리콘밸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와 광주시 그리고 GIST와 같은 사업주체들의 협력이 중요하며 오늘 토론회와 같은 협업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AI산업융합사업추진단의 임혁 단장(GIST)이 발제를 맡아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에 관한 사업개요를 포함한 향후 계획과 국내외 AI 산업 동향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 김덕모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종환 교수(KAIST), 김수형 교수(전남대), 최선오 교수(호남대), 한상규 처장(한국전력), 이재관 본부장(자동차부품연구원), 김성진 원장(광주테크노파크)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인공지능기반 광주산업 발전방안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첨단3지구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061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인공지능 핵심 요소인 데이터, 알고리즘, 컴퓨팅파워 등을 포함하는 인프라지원, 창업 및 기업지원, R&D기술지원을 통해 광주의 주력산업 견인 및 AI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김경진 의원은 2018년부터 광주AI 산업융합집적단지 사업의 예타 면제를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 주무부처 관계자들과 일일이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득해왔다.  

김경진 의원은 "광주과기원을 중심으로 한 광주AI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면 광주는 'AI도시'라는 수식어와 함께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견인할 것"이라며 "예타면제로 이제 첫 발을 뗀 광주AI산업단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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