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7 22:52 (일)
춘천시, 주민이 직접 마을 현안 해결한다
상태바
춘천시, 주민이 직접 마을 현안 해결한다
  • 김수남 기자
  • 승인 2019.04.05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민자치회 본격 운영…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 해결
 - 의제 토론․마을 자원 조사 연구 용역 예산 지원      
시진=김수남 기자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해결하는‘주민자치회’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29일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춘천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의결되어 춘천시는 주민자치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주민자치회는 근화동과 퇴계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는 6곳(신북읍․후평1동․후평2동․석사동․강남동․신사우동)의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추가로 운영해 나간다.

기존의 주민자치위는 자문과 심의 기능 중심으로 운영되었지만,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마을계획을 직접 세우고 실행하며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공공시설이나 공적인 업무에 대해 수탁도 할 수 있다.

주민 누구나 공개모집이나 공개추첨을 통해 자치위원이 될 수 있으며 분과위 활동에는 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계획을 최종 결정하는 등 다양한 주민의 참여가 보장된다.

실질적인 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의 결정과 실행 권한이 강화되며 실무인력 배치와 교육 지원, 참여예산과 연계한 사업 실행 예산 지원 등 행정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시는 주민자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마을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의제 토론 예산과 마을자원 조사 연구용역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8개 읍면동에 실무 지원을 위한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 인원은 현재 진행 중인‘마을활동가 아카데미’를 통해 기본 역량이 갖춰진 교육 참여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5월까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열린 주민자치 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인 마을에서부터 제대로 된 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