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범모 기자]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관내 거주 치료중인 암환자,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 및 가족의 건강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인 ‘행복동행, 마음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행복동행, 마음나누기’는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조사 결과 매우만족이 86.2%, 만족이 13.8% 나타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올해까지 사업이 이어지게 됐다.
또, 올해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2기 6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1기는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 3시까지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 중이며, 2기는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내용으로는 재가암환자 관리교육, 원예치료, 웃음치료, 기체조, 항암식단 교육, 아로마테라피 등이며 이를 통해 재가암환자간의 정보교류 및 연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행복동행, 마음나누기’ 2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539-7381, 738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범모 기자 sbm41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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