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포천시 박윤국 시장과 (사)남북경제협력발전협의회 최현열 이사장은 지난 4일 포천시청에서 남북교류 및 경제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용춘 시의장, 강준모 부의장, 연제창 운영위원장, 이계삼 부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남북간 평화시대를 맞이해 지난 1월 29일 정부로부터 전철 7호선 연장 유치사업을 확정을 받게된 후 포천시가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그 과정에 예타면제로 논쟁은 있었지만 남북경협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거점도시로서 포천시가 새롭게 비상하
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최헌열 이사장은 남북교류와 경제사업을 "포천시와 협약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관계자께 노고의 뜻을 전한다"면서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포천시와 함께 순수한 인도적지원 사업에 역량을 강화하여,향후 포천시 실향민 방북추진과 농업, 식품, 물류 등 교류ㆍ지원을 통해 평화의 시대가 도래 할 때 거점도시로서 사전의 준비하는 의미로서 좋은 결과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남북경제협력발전협의회는 NGO 단체로서 대북 인도적지원을 통해 국가에 대한 남북협력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남북간 상호 이익을 공유,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고자 1998년 결성 창립됐다. 그동안 포항시 및 종교단체 등과 MOU를 체결 밀가루, 씨감자, 농기계, 조직배양시설 설치 등의 인도적차원에서 대북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