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3일 캄보디아 농림부 헨 반한 차관 일행 5명이 달성군청을 방문, 양국 간의 농업분야 상호협력 및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양국의 농업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문오 군수는 “캄보디아 농림부 차관일행의 달성군 방문을 환영한다. 앞으로 캄보디아와의 농업분야 상호협력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캄보디아 농림부 헨 반한 차관은 “달성군 토마토 및 연근 농가와 문양역 로컬푸드 판매장 등 달성군의 선진화된 농업생산 유통체계가 캄보디아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 지역 내 달성군경영인회에서는 캄보디아 농업인 20명을 초청해 달성군 10개 농가에 배정하고 3개월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