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아직도 하루식사가 어려운 가정들을 돌아보는 활동으로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사업은 학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9년도 신규 사업중의 하나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자자율회, 새마을부녀회가 월별로 맡아 진행하고 있다.
매달 재래시장에서 3~5가지 이상의 반찬을 직접 구입, 도시락에 담아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하면 해당 가정은 보름 간격으로 한 달에 2번, 3만원 상당의 반찬을 지원받게 된다고 했다.
한편 학익2동 관계자는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필 수 있어 1석2조의 봉사”라며 “우선은 부자가정을 중심으로 선정해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 나아가 학익2동은 ‘안녕하세요, 사랑의 안부전화’와 ‘1인 1나눔 계좌(1계좌 2천원) 갖기 운동’ 등 다양한 복지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