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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배변활동 돕는 로봇’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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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배변활동 돕는 로봇’ 보급한다
  • 박광식 기자
  • 승인 2019.04.0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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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원 투입 ‘배변케어’ 33대 지원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가 돌봄로봇을 활용한 사회적약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해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시는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돌봄로봇 보급사업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로봇산업 진흥을 위해 4대 분야(돌봄, 의료, 물류, 웨어러블 등)의 서비스로봇을 육성하고 사회적 약자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약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배변케어로봇 총 33대를 보급해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주관하며 배변케어로봇 보급업체인 ㈜큐라코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위생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간병인들에게도 배변케어에 따른 노동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다음달 중 시연회를 개최해 요양병원, 요양원 등 배변케어로봇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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