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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성애 및 불륜 사형하는 브루나이 신법의 철회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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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성애 및 불륜 사형하는 브루나이 신법의 철회요구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4.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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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4일 반다르 세리 베가완의 브루나이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R)를 지나는 보트들이 보인다.ⓒ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는 2일, 동남아시아의 작은 나라 브루나이에 대해 동성 간의 성행위와 불륜을 돌로 쳐서 사형하는 신법을 철회 할 것을 촉구했다.

 

엄격한 샤리아 (이슬람 법)에 근거한 새로운 형법은 브루나이에서 2일에 시행 될 예정이다. 이 법을 둘러싸고, 인권 단체와 유엔(UN)에서 엄격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씨와 영국 가수 엘튼 존(Elton John) 씨가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에있 는 브루나이 계 고급 호텔 9개에 보이콧을 호소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에서 "인권에 관해 브루나이가 지는 국제적 의무에 모순이 되는 이 결정을, 프랑스는 매우 우려하고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브루나이에게 이 법의 철회와 사형 집행 정지의 지속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브루나이는 1957년을 마지막으로 사형 집행을 정지하고있다. 프랑스 외무부는 또한 "모든 지역, 모든 상황에서 사형에 반대한다"고 프랑스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미첼 바첼레트 (Michelle Bachelet) 유엔 인권 고등 판무관은 1일, 동법을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라고 비판하고, 브루나이 정부 시행의 중지를 요구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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