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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수상 태양광 통합 솔루션 ' Hyundai AquaPower'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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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수상 태양광 통합 솔루션 ' Hyundai AquaPower' 소개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9.04.03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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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기술로 태양광을 이용한 모듈, 인버터는 물론 ESS, EPC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세계 1등 해양 구조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결합하여 새롭게 선보인 수상 태양광 통합 솔루션 ‘AquaPower’가 주목을 끌고 있다.

AquaPower는 수상 태양광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다양한 수상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안정성을 무기로 가지고 나왔다. 저수지나 댐과 같은 내륙 수면뿐만 아닌 간척호와 같은 해수 환경에서도 25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m 파고와 50m/s 풍속을 견딜 수 있는 구조물 설계와 내부 충진 부유체 기술을 적용하여 열악한 수상 환경에 대비하여 새만금 프로젝트를 비롯한 전세계 수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최적화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는 2004년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태양광 비즈니스에 진출해 태양광 발전소의 핵심부품인 태양광 셀과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UL과 독일 VDE가 지정한 태양광 공인시험소를 보유하면서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유지 중이다.

최근에는 파워컨디셔닝시스템 (PCS)과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공급하면서 ‘태양광 토털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스마트솔라시티 구축에 필요한 솔라로드와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 등을 선보이며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3476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는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해 매출 및 이익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에는 코스피 상장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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