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구대희 기자] 성동구와 서울시는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모사업 신청·접수를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과 상인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 발굴 및 실행을 위해 마련했다.
모집분야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사업인 ‘일반공모’와 특정 주제의 발굴 및 실행사업인 ‘기획공모’로 나뉜다.
일반공모는 지역 내 3인 이상의 주민, 상인으로 구성된 모임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기획공모는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3인 이상의 주민, 단체가 도시재생 아이디어 및 관련분야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일반공모는 최대 100만원, 기획공모는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내용은 지역자원 및 환경·사례조사, 지역특화브랜드 개발, 지역홍보책자 발간, 지역축제, 지역골목재생단,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운영, 그 외 주민공동체 활동 등 도시재생 관련 분야 사업이다.
공모신청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공모기간 내에 사전컨설팅도 진행한다.
사업기간, 신청자격 등 공모내용은 모집 분야별 차이가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성동구청 홈페이지와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주민공모사업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이 다져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대희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