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호 기자] 광주 남구의회(의장 조기주)는 3일 의장실에서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검사위원은 천신애 구의원과 서우섭, 신승룡 세무사 등 총 3명으로, 오는 4월 22일까지 총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은「지방자치법 시행령」제83조 및 「광주광역시 남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3조에 따라 지난 3월 12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 3명은 20일의 결산 검사기간 동안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중 전년도 예산의 부당 집행 내역은 없는지,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미비점을 다음 회계연도 예산편성 및 심사시에 적극 반영하여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기주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십분 발휘하여 엄격하고 면밀한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천신애 의원은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재무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검사하여 내년 예산 편성에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강호 기자 pgh195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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