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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장관 인사실패, 민정수석 무능…책임져야""추경 편성, 신중 기해야 할 것"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3일 장관 후보 2명이 낙마하고 3명이 임명되지 못하는 것과 관련 "청와대는 민정수석의 무능을 언제까지 핑계만 삼을 것인가. 구차한 변명이 아니라 책임을 져야 할 문제"라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개각은 두 달 이상의 충분한 검증 시간이 있었다. 일반 기업의 말단 직원에게 알아보라고 해도 청와대 검증보다는 나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부실한 인사검증이 초래한 인사실패에도 불구하고 국민소통 수석비서관이 내놓은 브리핑을 보면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있는 것인지 야당과 협치를 하려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거두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가 추경 편성을 준비해 4월말께 국회에 제출하는 데 대해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민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해야겠지만 경제와 관련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장경제에 대한 철학과 인식을 바꿔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하고 경제 정책의 전면적 전환이 시급하다"며 "규제혁신과 최저임금 인상 동결 등으로 기업이 스스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부채가 1682조원 규모로 1년 새 127조원이나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적자국채 발행을 동반할 수밖에 없는 추경은 필요한 곳에만 최소화해서 편성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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