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 독립유공자 지원 및 예우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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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독립유공자 지원 및 예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9.04.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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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광복회 안동시지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사진=안동시 시설관리공단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광복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2일 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유공자 지원 및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권석순 이사장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김희곤 관장, 광복회 안동시지회 손병선 지회장을 비롯해 세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내 독립유공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세 기관은 지역 내 독립유공자들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과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을 상호 연계해 추진하고, 그 밖에 지역 내 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전시·행사, 홍보 활동 등 세 기관의 사업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4월 중 지역 내 독립유공자 70개 가구 중 취약가구를 독립운동기념관과 광복회로부터 추천받아 공단이 보유한 전문기술 인력을 활용해 각 가구의 시설 안전점검과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석순 이사장은 “지금의 공기업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큰 희망을 드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가치를 구현하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되었다. 3개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은 고객 감동의 친절 서비스 제공과 꾸준한 경영혁신으로 고객과 지역에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적극적인 사회 봉사활동 전개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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