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락왁 주정부와 삼성엔지니어링 양해각서 체결
[KNS뉴스통신=이석우 기자] 박희영 서울경제연합 이사장 초청으로 말레이시아 페켐 사락왁 주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일 롯데회텔에서 회동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사락왁 주정부와 삼성엔지니어링이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양 기관이 필요한 업무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서울시와도 상호 문화 및 경제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날 행사엔 초청기관인 서울경제연합은 박이사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말레이시아 사락왁 주정부 페켐주지사 일행, 박원순 서울시장 일행, 그리고 삼성엔지니어링 임원 등이 함께 했다.
페켐 주지사는 “사라왁은 1980년대부터 경제기반을 다각화했으며, 지금은 2차, 3차 산업에서 첨단기술과 중공업, 디지털산업으로 전환 중에 있다. 사라왁은 말레이시아 3번째 규모의 도시이다. 한국은 전체 무역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과 더 많은 분야의 무역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박희영 이사장은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와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할 때 사라왁 주정부가 보증을 하면 서울경제연합이 펀딩이나 다른 금융 기관에서 외자유치를 통해 지원해 더 많은 경제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사했다.
이석우 mylee0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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