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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전선 이상없다!” ... 1분기 관광객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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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전선 이상없다!” ... 1분기 관광객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2.04.16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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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 1천1백만 명을 초과달성 예상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에 의하면 올해 연말까지,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 1,100만 명 달성은 문제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분기에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48만 명으로 추정되며, 주요 국가별 방한 외래 관광객 수는 일본 90만 명, 중국 52만 명, 미국 15만 명, 대만 12만 명이었다.

 
문화부는 방한 외래관광객의 증가 이유로, 세계경제 부진에도 관광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 올해는 남북정세의 불안요인이 없었다는 점, 세계적인 한류 붐 그리고 G20정상회의 개최와 핵안보정상회의 개최 등에 따른 국격 제고 등을 꼽았다.

한편 1분기 국민 해외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36만 명이었으며, 세계 제불황과 고환율 등으로 2008년 감소세로 돌아섰던 해외여행 수요가 2010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바뀌어 올해에는 1천3백만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한 외래관광객 증가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동절과 여수세계엑스포 등 관광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친절한 손님맞이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문화부는 밝히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쇼핑, 음식, 숙박 등 분야별 관광 수용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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