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51억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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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51억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4.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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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 무창1리지구, 상청1리지구 선정
상청1리 조감도.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새뜰마을사업)에 영양읍 무창 1리 지구와 청기면 상청 1리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해온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 위생, 안전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및 마을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공모사업을 준비, 지난 1차 서류심사(1.31), 2차 도 현장실사(2.14), 중앙심사(3.19)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은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마을 안길 폭이 매우 좁아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1억원(무창 1리 지구 21억원, 상청 1리 지구 30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개량 및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위생지원사업,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취약지역 대상 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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