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33 (토)
중계동 근린공원에서 노르딕워킹으로 색다른 주말을
상태바
중계동 근린공원에서 노르딕워킹으로 색다른 주말을
  • 강대옥 기자
  • 승인 2019.04.02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자연치유대학 노원건강생활협회와 MOU 체결

[KNS뉴스통신=강대옥 기자] 

의사가 환자에게 행하는 외과적인 처방을 치료라 한다. 이는 치료라는 행위를 위해서 의사와 환자, 시술자와 피술자로 나누어진다. 이때 환자는 자신의 몸, 건강에 대한 주체성을 상실하고 시술자가 모든 치료를 담당한다. 그러다보니 약물과 수술을 통해 병의 증상을 없애주지만 근본 원인치료에는 한계를 갖는다.

이에 비해서 치유는 하나의 자연 과정이며 모든 사람에게 내재된 힘을 극대화 시켜내며 생명력에 대한 성찰을 병행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다시 말해서 치유는 내부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우리 생활 전반의 감정, 사고방식, 인간관계, 가치관 등 삶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 이는 질병이 삶의 전반에서 파생된 메시지라 보기 때문이다. 국제자연치유대학은 이러한 관점에서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이다. 이번 3월 말 국제자연치유대학은 바쁜 현대사회의 일상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자연 치유력을 회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인 노원건강생활협회(조용금회장)와 교류 증진과 협력을 통하여 실제적인 교육사업과 상생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

노원건강생활협회 조용금회장과 국제자연치유대학 송유선 이사장

노원건강생활협회 조용금회장은 “자연치유의 기구의 하나인 노르딕원킹이 노원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모든 구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국제자연치유대학 송유선 이사장과 적극 협력하겠다.” 고 말하면서 “소비자저널 협력 단체 대표들이 노르딕원킹을 직접 체험하고 각 단체에 보급 하는데 일조 해주길 기대 한다”. 노르딕의 확산을 당부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노원구 중계동 중계근린공원에서 노르딕원킹 체험을 할 수 있다.  스트레칭, 간단한 강습을 마치고 공원 한바퀴(500M)를 5~10바퀴를 돈다.  노르딩원킹으로 주말을 마무리 하는 것도 색다른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강대옥 기자 sorbier5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