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회장 위수미)는 자매결연 부산광역시 남구협의회(회장 박종헌)와 함께 지난 달 29일 장흥지역자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영호남 통일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수미 장흥군협의회장, 박종헌 남구협의회장, 정종순 장흥군수, 박재범 부산남구청장, 위등 장흥군의회의장과 100여명의 양측 자문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위수미 장흥군 협의회장은 “지역간 다양한 정보와 나눔을 통한 화합은 평화를 이루는 작은 시작”이라며, “평화의 시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민족사에서 뜻있고 보람있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헌 부산 남구 협의회장은 “자매결연 장흥군협의회와 영호남 통일교류 행사를 개최함에 감사하다”며, “장흥군과 남구의 만남이 평화의 씨앗을 가꾸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자매결연 협의회인 전남 장흥군협의회와 부산 남구협의회는 2011년 자매교류를 맺은 이후 통일교류 및 통일을 통한 남남갈등 해소 및 국민합의 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통일논의 교류활동을 통한 협의회간 협력구조 형성과 건전한 통일담론 형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장흥군협의회와 부산남구협의회 자문위원 100여명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태극기를 그리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마디 작성을 하며 애국선열의 독립의지와 3.1운동정신을 되새기고 국민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