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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주민과 긴밀한 유대감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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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주민과 긴밀한 유대감 형성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4.0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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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도시재생 현장 밀착지원 본격 가동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가 우암사거리 SK주유소 부지에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현장지원센터'를 2일 개소했다.

개소식은 김항섭 부시장, 시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 및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센터장에는 현재 (사)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이며, 천안시 등 다수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온 청주대학교 김영환 교수가 맡았으며, 총괄 코디네이터와 센터장을 겸임한다.

청주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수석코디네이터를 지원하고, 3명의 상근 코디네이터와 비상근 현장 활동가 14명을 위촉해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암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주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주민들의 종합적인 의견 수렴과 행정의 가교역할, 주민역량강화, 사업홍보·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박철완 도시재생기획단장은  “앞으로 시는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경제활성화와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라며, “우암동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암동 도시재생사업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4억 원을 오는 2022년까지 투입해 청춘허브센터, 행복주택,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 나눔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오는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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