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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경마장에서 잇단 말의 죽음, 3개월동안 2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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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경마장에서 잇단 말의 죽음, 3개월동안 23번째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4.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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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경마장 산타 아니타 파크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경마의 명무대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의 산타 아니타 파크(Santa Anita Park)에서 31일 경주 출주마가 죽었다. 이 경마장에서 죽은 경주마는 최근 3개월 동안 23번째. 산타 아니타 공원은 3월 5일부터 안전 확인을 위한 무기한 폐쇄되어 있었지만, 2일 전부터 레이스가 재개됐었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G3의 터프 경주 산 시메온 스테이크 (San Simeon Stakes)에서 5세 수컷의 암즈 러너 (Arms Runner)가 오른쪽 앞 다리를 다쳤고, 잔디 트랙과 주요 진흙 경주 트랙이 교차하는 부분에서 전도. 그 후, 안락사되었다.

 

산타 아니타 파크는 코멘트를 발표하고 "사고는 독립적인 전문가가 안전하다고 판단한 트랙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발생했다"며 "이번 비극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었던 것이 있었는지 여부 판단 때문에 캘리포니아 경마위원회(CHRB)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움직이고있다 "고 말했다.

 

올해 11월에 브리컵(Breeders'Cup World Championships) 개최가 예정되어있는 산타 아니타 파크는 지난해 12월 26일 이후 22마리의 경주마가 죽자 원인 규명을 위한 대회의 개최가 보류되고 있었지만, 3월 29일이 되어 레이스가 재개된 직후였다.

 

조교 중 10마리, 레이스 중 7마리가 죽은 마장에 대해 광범위한 테스트가 실시되었지만, 사고가 급증한 명백한 이유가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는 잔디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동물 애호 단체로부터 비판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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