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태훈 기자] 지난 1일 오후 23시 38분경 남동구 도림동 소재 중경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화재는 신고자가 도로에서 차량 운전 중 산 정상부에서 화염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는 50여분만에 완전진화 됐다"고 전했다.
인천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 관계자는“중경산 정상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발화원인은 조사중에 있다.”며“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로 자칫 큰 산불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산에 갈때는 취사도구 및 라이터 등의 발화물질 휴대를 하지 말고 쓰레기 불법 소각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태훈 기자 aggressive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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