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이 시민 정치학교‘더민주 광주아카데미’를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
4월 1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한 달동안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상무지구 5.18 교육관에서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는 무엇보다 명성과 실력을 겸비한 강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강사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으로 ‘한반도 평화의 길, 그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다음 주 한미정상회담이라는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강연내용이 주목된다.
두 번째 강사는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 유치원 3법을 발의한 박용진 국회의원으로‘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투명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사는 기초자치단체장 출신 국회의원인 김성환 국회의원으로 “자치분권시대의 지역혁신”을 주제로 자치와 분권의 핵심적 과제들을 역설할 예정이다.
네 번째 강사는‘걸어다니는 현대사’라고 불리우는 역사학자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수로 “민주공화국, 100년의 의의”를 주제로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와 미완의 해방이라는 민족사의 과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섯 번째 강사는 공존과 비움을 강조하는 승효상 건축가로 “도시디자인으로 만드는 광주다움”을 주제로 사람을 위한 도시디자인의 방향과 새로운 도시건축의 패러다임에 대해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개최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송갑석 위원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서 광주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설계할 담대한 꿈을 당원과 시민과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더민주 광주아카데미’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민주당 광주광역시당(062-385-8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