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이현 기자] 29일 상지영서대학교 영서관 지하 다목적실에서는 소망주기봉사회 12기 발대식이 있었다.
소망주기봉사회는 상지영서대학교 사회복지과 야간 졸업생들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다. 2008년 소망주기봉사회 1기가 구성되어 올해로 12기 발대식을 가졌다. 소망주기봉사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원주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매년 최우수봉사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신현경 사회복지과 야간 학과장은 “대학생들이 대학에 들어와 처음으로 맞게 되는 동아리 중에 봉사동아리에 함께 동참해 준 학생들을 환영한다. 남을 위해 시작한 봉사가 나중 결과를 보면 내가 많이 변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선우영수 원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원주에서 소망주기봉사회는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소망주기봉사회 회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12기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소망주기봉사회 12기를 대표해 김용빈 회장의 선서와 임명장 전달식, 원주시자원봉사 배지 전달식으로 발대식을 마쳤다.
한편 소망주기봉사회는 상지영서대학교 사회복지과 야간 학생으로는 12기 발대식을 끝으로 더 이상 재학생 회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상지대학교와 상지영서대학교가 통폐합 되어 대학의 명칭은 '상지대학교'로 하며 통폐합 연월일은 2020년 3월 1일이라고 교육부가 승인한 바 있다.
김이현 기자 green9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