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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금천구서 4400여 세대 미니신도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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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금천구서 4400여 세대 미니신도시 완성
  • 구대희 기자
  • 승인 2019.04.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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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구대희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인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마지막 물량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오피스, 숙박시설 등 총 3개 동과 판매시설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면적 21~33㎡ 오피스텔 960실이 일반에 분양됐으며, 공급 당시 최고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3월 현재 독산동의 3.3㎡당 매매가격은 1603만원이다.

이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2014년 2월)가 분양되기 전인 2013년 매매가격이 906만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76%나 올랐다"며 "2013년 당시 금천구에서 가장 낮은 시세를 형성하던 독산동은 현재 금천구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2016년 11월 1차(1, 743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2017년 9월 2차(470세대), 2018년 10월 3차(1236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개발사업지 내 금나래초등학교와 롯데마트(영업면적 9052㎡), 대규모 판매시설 `마르쉐도르`, 호텔(모두투어리츠 매입, 영업시기 미정), 오피스, 경찰서와 함께 1만9588㎡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선 미니신도시 급으로 개발됐다.

입주 중인 오피스텔 측은 현재 다양한 입주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사전 고객 방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피스텔에 특화시킨 `1:1 맞춤형 전문 상담사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월세 등 임대수요가 많은 오피스텔의 특성을 고려해 부동산 연계 임차인 연결, 잔금대출 은행 소개 등도 처리하고 있다.

구대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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