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으로 논공읍 하1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원(총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중 70%가 국비로 지원되는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논공읍 하1리는 달성군 내 대규모 개발에서 소외된 대표적인 취약지역으로 주변지역과 생활 격차가 큰 지역이다.
달성군은 이곳에 마을사랑방,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 생활인프라 개선,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택정비 지원, 보행로 정비 등 마을환경 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마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새뜰마을사업을 계기로 달성군 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 지역의 생활인프라가 확충되고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적극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