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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4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 멍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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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4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 멍게' 선정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4.01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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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수산물로 봄 향기 가득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다리는 주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헤엄치며, 3~4월에 가장 많이 잡히고 맛도 좋다. 대표적인 흰살생선인 도다리는 ‘봄 도다리’라고 불릴 만큼 봄을 대표하는 생선이다.

봄 도다리는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 함량이 적어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좋고, 맛도 담백하고 개운하다.

멍게는 암수동체이며 몸이 껍질로 덮여 있고, 바다 밑바닥에 붙어산다. 원추형의 돌기가 많이 나 있어 ‘바다의 파인애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멍게는 지질 함유량이 적어 해삼 및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히며, 피부의 노화를 막는 데 효과가 좋은 콘드로이틴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도다리와 멍게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20~3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중가격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도다리와 멍게를 판매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도다리와 멍게를 많이 드시고 봄의 기운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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