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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 세트를 한 번에, 인천 훠궈 맛집 마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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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 세트를 한 번에, 인천 훠궈 맛집 마라향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9.04.01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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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일상적인 평범한 음식에 싫증 났다면 이젠 이색적인 음식에 주목해보자.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대세 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마라’. 아직 마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것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라는 아직 외식 메뉴로 선뜻 마라를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 그렇다면 이곳에서 마라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 훠궈, 신포동맛집으로 유명세를 타며 마라를 이용한 4종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이곳. 바로 마라향이다. 마라 4종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보기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인천 신포동의 대표 맛집 마라향에서는 가능하다. 훠궈, 마라룽샤, 마라샹궈, 마라탕 모두 먹을 수 있어 마라 마니아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으로 알려진 맛집으로 마라향은 마라 요리에 대한 이름조차 생소하던 2015년에 오픈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대표적인 마라 전문점으로 인정되면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맛집인 것이다. 이곳은 오랜 시간 마라에 대해서만 연구하고 개발을 한 결과 중국인, 한국인 모두의 입맛을 맞춘 맛을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이곳의 고객들은 중국유학생, 조선족동포, 중국인사업가, 화교, 중국 현지의 맛을 아는 한국인 등 다양한 편이라고. 자체개발 육수를 사용해 깊으면서도 깔끔하고 시원한 훠궈 육수, 시중에 공급되는 소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주문과 동시에 만드는 소스로 신선하면서도 깊은 마라향은 살아있는 재료의 식감까지. 이것이 다가 아니다.

마라룽샤는 인도네시아 청정수역의 1급수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민물가재를 급속 동결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살점도 많은 편이라고. 강한 마라향과 혀를 마비시킬 듯한 강렬함이 살아있는 마라향의 요리들. 괜히 인천 마라룽샤, 마라샹궈, 마라탕, 훠궈 하면 이곳을 찾는 것이 아니다.

 

다음날 해장국으로도 좋은 마라향의 마라탕. 점심특선은 7,500원이라고 하니 부담 없이 가볍게 한 그릇 맛보아도 좋을 듯하다. 이제는 더 이상 낯선 음식이 아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취향 저격할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인 마라 4종 요리를 한 번에 맛보고 싶다면 인천 마라향을 방문해 보자.

 

윤지혜 기자 master@high-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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