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변요섭 기자] 제13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4월5일부터 7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도태권도협회, 철원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남녀 8체급별 경기가 펼쳐지는 개인전과 남녀 3·5인조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 개최와 연계해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은 4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철원에서 태권도 실업팀 101명이 참가하는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 대회 남자 종합 부문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남자 3인 지명 경기는 성남시청, 남자5인단체전은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종합은 춘천시청이, 여자 3인지명과 여자5인단체전은 한국가스공사와 인천동구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사회 봄 조성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요섭 기자 bb7275b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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