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산림교육원은 지난 25일 신임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했다.
1일 산림교육원에 따르면 제25기 신임실무자과정 교육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2일, 4주간 진행되며,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경제 교육은 현 정부의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의 혁신 능력 배양을 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 가치 연구소 배성기 소장은 산림청 신임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협력적 조직문화와 소통, 신뢰 형성 등 사회적 가치 내재화를 목표로 한 금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 사회적 가치 구현 사례, 국내·외 산림 경영 현황, 사회적 가치 구현 방법 등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회적 가치의 국정과제·정부혁신·경영평가 연계성 통하여 실무자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공공기관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의 13가지 유형과 혁신 추진 방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등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운영과 사회적 경제에 관한 연관성을 토대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산림청 신임실무자로서 국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지자체와 지역사회, 국가가 지속가능하며 안정적으로 정부사업을 운영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신임 공무원은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사회적 가치 우수 사례 및 국내외 지자체에서의 혁신 강의를 통해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과 향후 현업에서 적용하여 지역과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배성기 소장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저변 확대야말로 공공부문에서 조직이 활성화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산림청 공무원들이 모여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많이 마련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가치는 새롭게 도전해야 될 과제가 아닌, 기존 조직 활동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정부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정책을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의 목적에 맞게 공공기관 혁신 프로세스, 추진과제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해나가야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가치 연구소는 사회적 가치 교육을 실시해 교육 담당 지자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공동체 편익을 증대시키는 가치추구 공직관 및 시민사회 및 공공기관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 방법론 및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을 후속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여건에 맞는 교육 콘텐츠로 방문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