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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모바일 고수 강사·코치교육’ 열정으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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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모바일 고수 강사·코치교육’ 열정으로 성료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3.31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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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스마트 워킹’ 시대 연 28명 교육인증서 받아...'미래인재대학'에서 활동 기대
▲ 3.30일 오후 한국시민자원봉사회 10층 회의실에서 ‘제3기 모바일 고수 강사·코치교육’ 마지막 강좌를 마친 참가자들이 수료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저본)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2020년 ‘스마트 신인류 (Phono Sapiens)’ 시대를 준비하는 리더들의 열정이 뜨겁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세종로국정포럼(이사장 박승주, 전 여가부차관)과 공저본(공직자 전문성제고 저서갖기운동본부. 회장 박동명)이 주관한 ‘제3기 모바일 고수 강사·코치교육’이 30일 마지막 강좌를 마치고 수료식에서 교육인증서를 받은 후 성료됐다.

이 강좌는 서울 인사동에 소재한 한국시민자원봉사회 10층 회의실에서 지난 3월2일~30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4시간씩 진행됐다.

정부 전·현직 공무원, 기업임직원, 대학교수 등 28명의 각계각층 리더들이 3월 한 달 5주간의 주말을 온전히 스마트 고수 교육에 받쳤다.

STT(Speach to Text), ITT(Image to Text), TTS(Text to Speach), 오피스랜즈, 포토스캐너 등 생소한 단어는 물론 직원들에게 지시만 하면 편하게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고위직 임원들이스마트 기기를 다룬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5주 과정의 마지막 교육은 최종 실전으로 이뤄졌다. 노트북 구글 드라이브에서 워드파일을 구글 문서로 변환하고, 그 문서를 공유하고, 수정하고, 문서를 사진을 찍어 문서로 변환하고, 변환한 문서를 영어, 일어 등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자료를 최대 100명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워라밸의 혁신을 완성해 갔다.

광주에서 매주 KTX를 타고 올라와 최고의 열정으로 참가한 이칠성 한국청소년봉사단광주연맹총장은 “공저본 모바일 고수 교육에 참여토록 안내해준 박승주 이사장님과의 만남은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자 축복이었다”고 전제한 뒤 “그동안 빛고을 광주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예산참여위원장은 물론 구청 정책자문단원으로서 평범하게 활동하던 중 이번 교육은 여생의 좌표를 설정하여 인생2막 아니 이모작을 위한 더우기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라이제이션 4.0 시대에 일하는 방식의 혁명을 위한 화룡점정의 귀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책·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명제를 부여받았을 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전문가 그룹 원우님들의 폭넓은 간접 경험으로 신세계를 경험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지대한 변화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여기며 더 많은 후배들의 참여를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박양호 전 국토연구원장은 “공저본 3기를 마치면서 지금까지 스마트폰과 PC의 세계가 밤과 낮이 순환하는 지구자전이었다면 이번 수강으로 봄 여름가을겨울이 순환되는 경이로운 지구공전이 있음을 알았다”며 “장동익 교수님의 각고의 실력과 보기 드문 열정과 성심성의에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축사하고 있는 박승주 이사장, 장동익 교수, 가재산 대표 (사진=오영세 기자)

박승주 공저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 고수 교육을 수료한 여러분들이 몸담고 있는 분야의 지금 현황과 문제점, 10년후 현황과 문제점의 갭을 채워나가기 위한 정책제안을 후학들을 위해 해야 한다며 이러한 정책대안이 해당 분야 공무원들이 반성하고 깨달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세종로국정포럼은 공저본의 스마트 고수 교육에 그치지 않고 ‘미네르바 대학’, ‘테드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와 같은 ‘미래인재대학’을 설립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 고수교육 수료자들이 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 요원으로 활동해 자신이 평생 몸담아 온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3기 전 과정을 지도한 장동익 교수(피플스그룹 상임고문)는 “그동안 우리나라는 클라우드에 대한 각종 편견과 규제 때문에 클라우드 선진국에 비해 6년 이상이나 기술발전이 늦어져 인공지능 등 관련 기술의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스마트 고수교육이 그 후진성을 단 기간 내에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 국민이 스마트워킹 함으로써 생산성을 올리고 진정한 의미의 워라밸을 시현함으로써 국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장동익 교수는 내비게이터십 Coach, 한국생산성본부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국내 시장에 빅데이터 전신인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분석기법과 클라우드 기술 및 솔루션을 처음 소개한 스마트워킹 전문가다.

2020년이 되면 스마트폰 사용자가 60억 명이 돼 ‘스마트 신인류(Phono Sapiens)’ 시대가 된다고 한다. 새로운 스마트 기기는 1년 주기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또한 5G 시대는 코앞으로 다가왔다. 워라밸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시대의 최신의 병기를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을까? 스마트워킹 시대를 여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 김춘선 인하대 교수(전 항만공사 사장)를 비롯한 28명이 교육인증서를 받은 후 박승주 이사장, 장동익 지도교수, 박동명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저본)

이날 공저본 ‘제3기 모바일 고수 강사·코치교육’ 전 과정을 이수한 28명은 교육인증서를 받았다. 교육인증을 받은 명단은 다음과 같다.(성명 가나다순)

▲김경옥 전 오륜중학교 교장 ▲김성재 Center for Action and Paradigm 대표 ▲김승진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김영기 용인대학교 교수(물류학박사) ▲김정수 동아기획 실장 ▲김진우 세종로국정포럼 친환경소재위원장(KBF) ▲ 김춘선 인하대교수 ▲ 김태훈 다솜이재단 경기지역사업단장 ▲노진관 서울고등법원 상임위원 ▲박양호 전 국토연구원장 ▲박한순 새론오토모티브(주) 상임감사 ▲신승인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안광덕 (주)삼우 대표이사 ▲안송희 (주)삼우 해외사업부 과장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 ▲오영세 KNS뉴스통신 부사장 ▲오우식 (주)퍼포먼스웨이컨설팅 대표이사 ▲이수영 (주)삼우 관리이사 ▲이영선 LYS 행복상담연구소 소장 ▲이욱희 (유)바른가치운용 대표 ▲이점수 주머니경제 코디네이터 ▲이칠성 한국청소년봉사단광주연맹총장 ▲장인수 사단법인 팀앤팀 상임이사 ▲장혜경 미래인재교육대학 사무처장 ▲정민교 샤프론대학 사무처장 ▲정윤한 행정안전부 안전기획관 ▲천기덕 미래인재 청소년인성육성 총장 ▲최승민 GS칼텍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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