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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을 위한『群山學 강좌』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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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을 위한『群山學 강좌』운영
  • 순지훈 기자
  • 승인 2012.04.14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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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순지훈기자]군산시가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群山學(군산 제대로 이해하기) 강좌를 운영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최근 급속한 산업화, 정보화에 따른 경제성장과 청년취업 문제 등에 묻혀 그 동안 간과해 온 내 고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회복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군산시는 군산시립도서관에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2시간 동안 총 12강좌를 개설해 群山學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가, 향토사학자, 예술가 등 강사진 선정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산학 강좌는 군산의 과거와 현재의 발자취, 군산을 빛낸 인물과 그들이 남긴 흔적, 군산의 민속이야기, 군산의 성씨와 마을, 음식 문화이야기, 사진 자료로 본 해방 이후 군산의 풍경 등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고군산지역(섬)과 문화유산 지역을 탐방하는 현장교육 2강좌, 참여자가 군산의 10대 자랑거리를 찾아 발표하는 시간 등 듣는 강의보다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16일부터 23일까지 군산시청 홈페이지와 평생학습정보망을 이용하여 신청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 교육비는 탐방(2회)에 소요되는 3만원을 납부하게 된다.

 

순지훈 기자 jk063@h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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