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효(孝)” 실천
백운초등학교(교장 김두식)는 5월 12일 다목적 교실(퇴금관)에서 국립국악원 초청 공연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이루어진 공연에는 백운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마을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김두식 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학생과 학부모, 마을주민 등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여, 문화 소외 지역에 고급문화의 체험기회를 확대하고자 초청공연을 가지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특히 이 날은 평동 마을(이장 이강희)에서 개최하는 경로잔치와 백운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진 국립국악원 초청공연을 연계하여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孝)’ 사상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는 공연에 참석하신 마을 어른들을 위한 작은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오재성 충북주재기자 state8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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