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이웃사랑 실천한 나눔 유공자 8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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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이웃사랑 실천한 나눔 유공자 8명 표창
  • 정찬성 기자
  • 승인 2019.03.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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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2018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해 이 운동에 916명이 참여해 총 16억7217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은 가운데 2년 이상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민간분야 유공자 8명을 선정했다.

개인 수상자는 2004년부터 매월 100만원씩 기부해 온 풍덕천1동 황영희씨, 2014년부터 5800만원 어치의 성품을 기탁한 상갈소망교회 고강은 목사, 2013년부터 5천만원을 기탁한 성복동 노수봉씨 등이다.

2015년부터 폐휴지를 판매해 모은 수익금 320만원을 기탁한 양지면 산매동경로당, 어려운 이웃에 528만원을 기탁한 백암나눔회 박준섭 회장 등 어르신들도 수상한다.

단체 유공자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2013년부터 3300만원을 나눈 신세계교회, 3300만원 어치의 물품을 지원한 니콘코리아 노동조합, 6천만원을 기탁한 ㈜삼일에코스텍 등이다.

백 시장은 “수상자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고맙다”며 “용인시 기부천사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큰 용기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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