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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라산역 왕복 ‘광산통일열차’ 표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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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라산역 왕복 ‘광산통일열차’ 표 예매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3.30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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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 시작 선착순 300명 모집, 4/26일 열차 운행…부대행사 다채
통일열차운행 협약식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1주년에 맞춰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이선관),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광주송정역~도라산역 왕복 ‘광산통일열차’ 기차표 예매가 4월1일부터 실시된다.

이번 예매는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광산구민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내용.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요금은 성인 1인 기준 84,200원(어린이 59,500원)이다. 여기에는 왕복기차요금과 중·석식 도시락, 버스비, DMZ 시설 이용료, 모노레일 이용료 등이 포함돼있다.

예매는 광산구 문화공연 예매사이트 http://gsart.moonhwain.net에서 하고, 062)960-8989에서 전화예매도 받는다.

‘통일열차 여행’은 4월26일 오전 7시50분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도라산역을 향하고, 열차 안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통일 강의 등이 펼쳐진다.

도라산역에서 도착한 참가자들은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 DMZ 현장을 둘러보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 본다. 아울러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장으로 사용되었던 캠프그리브스로 이동해 통일토크쇼,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도라산역을 출발해 밤 10시 광주송정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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