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본부, 日本의 초등학교 교과서 왜곡 강력 규탄
30일 오후3시, 블로그·SNS 독도기자단 출범식 갖고 진실 홍보
30일 오후3시, 블로그·SNS 독도기자단 출범식 갖고 진실 홍보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일본이 중·고등학교 독도교육에 이어 내년 신학기부터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교과서에도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26일 교과서 검정심의회 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쿄서적, 니혼분쿄(日本文敎)출판, 교이쿠(敎育)출판 등 3개 출판사의 사회과 교과서 12종(3~6학년용)에 대한 검정을 모두 승인해 내년 신학기부터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교과서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러한 일본의 만행에 대해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日本의 금도를 벗어난 역사 왜곡 만행을 저지하는 성명서 채택 등 강력한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100여 명의 블로그·SNS 기자단을 출범시켜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변할 수 없는 진실을 전 세계에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용석 총재는 “日本은 더 이상 잘못된 역사왜곡 교육을 통한 독도침탈 행위를 그만둬야 할 것이며, 또한 우리 정부도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독도입도지원시설(방파제 등)에 필요한 예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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