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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을 위한·의한 청년정책' 지역 청년에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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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을 위한·의한 청년정책' 지역 청년에게 맡긴다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03.29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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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관내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환영
영암군청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1개월 간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한 청년 네트워크인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의 운영 위원 모집을 전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청년을 위한 정책 시행은 청년에 의한 정책 개발부터’라는 프레임(비전) 아래 사업 수혜자 맞춤형 정책의 개발을 위한 기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이를 통한 사업 효과성 검증을 위해 이와 같이 협의체 구성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는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관내 거주 청년이라면 직업이나 다른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 규모를‘일자리‧창업/교육/문화/복지’의 4개 분과에 각 10명씩 총 40명 내외로 정하고 있어,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또한 군은 다수의 협의체 위원을 모집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위원들의 지역, 성별, 연령, 직업 등이 어느 한 쪽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구성할 것이며, 분과별로 자발적인 수시회의를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여 협의체 운영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청년이 원하는 정책은 청년에게서 직접 듣고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협의체 구성은 청년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라는 관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청년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고민해보고 해결책을 강구함으로써 지역 청년의 책임성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전동평 영암군수는 종합적인 인구 정책 추진에서 청년 정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큼과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아무래도 요즘 청년들의 니즈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청년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발 빠른 대처가 청년 정책 수립‧시행에 무엇보다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며, 영암군 청년협의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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