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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료 ‘8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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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료 ‘80%’ 지원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03.2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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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배·사과 등 56개 품목과 재배시설…지역 농협서 가입
△ 여수시청사 전경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가뭄과 태풍, 폭염 등 농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보험료의 80%로 농림축산식품부가 50%, 여수시가 20%, 전라남도가 10%를 부담한다. 농업인은 보험료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유기인증 친환경농가는 여수시와 전남도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 자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벼, 배, 사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56개 품목과 농업용 시설물(부대시설 포함)이다. 가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지역 농협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재해 예측과 대비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농업인께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해서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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