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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육아 부담 덜어줄 ‘긴급 돌봄어린이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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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육아 부담 덜어줄 ‘긴급 돌봄어린이집’ 운영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03.2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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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12세 아동, 1일 최대 3시간 돌봄…30일부터 운영
△ 여수시 안산어린이집 전경<사진=여수시>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여수시가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 부담을 덜고자 저녁과 주말에 긴급 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월∼금요일의 경우 저녁 7시 30부터 9시 30분까지며, 토‧일요일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돌봄 장소는 시립 안산어린이집이며, 교사 2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시는 지난 2월 서류심사와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돌봄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아이 돌봄을 원하는 가정은 별도 신청 없이 1일 최대 3시간 이내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시장 공약사항이다”면서 “긴급 돌봄어린이집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28일 오후 시립 안산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현판게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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