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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중근 기자]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오는 29일(금) 영월군 동강 둔치에서 2019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영월군청, 영월군 산림조합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칼슘나무, 철쭉 등 1,900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나무심기 요령 및 숲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면서 아울러 최근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이 증가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칼슘나무는 서양자두를 개량한 품종으로 여름에 앵두보다 약간 큰 선홍색 열매가 달리고 맛은 자두와 비슷하며 줄기와 잎도 차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나무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국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꿔 국민 모두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막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국유림관리소는 4월 5일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조성 중인 도시숲에서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목일 나무시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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