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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유학생 실종사건, 프랑스 수사팀 칠레에서 용의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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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유학생 실종사건, 프랑스 수사팀 칠레에서 용의자 소환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3.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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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세뻬다 콘트레라스 용의자.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2017 년 2 월 14 일 촬영, 자료 사진)ⓒ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 동부 브장송 (Besancon)에서 2016년 일본인 유학생의 쿠로사키 마나미(Narumi Kurosaki씨 (당시 21)가 기숙사를 나간 뒤 실종된 사건으로 프랑스 수사팀은 4월에 칠레를 방문해 쿠로사키 씨 살해 혐의를 받고있는 전 교제 상대인 칠레인 남자를 조사 할 전망이라고 프랑스 검찰이 27일 AFP에 밝혔다.

 

쿠로사키 씨는 2016년 12월 4일 밤 브장송에서 옛 교제 상대인 콜라스 세뻬다 콘트레라스(Nicolas Zepeda Contreras) 용의자 (28)와 저녁 식사를 한 후 실종되었다. 이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 세뻬다 용의자는 사건에 관여를 부정하고있다.

 

브장송의 에티엔느 만토(Etienne Manteaux) 검사는 AFP에 대해, 칠레 당국은 프랑스 수사팀이 나라에서 세뻬다 용의자 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쿠로사키 씨 실종 직후 프랑스를 출국했다.

 

프랑스 당국은 세뻬다 용의자로 국제 체포 영장을 내고 있었지만, 칠레 당국은 지금까지 신병의 구속을 거부했다.

 

만토 검사에 따르면 수사팀의 칠레 방문은 "4월 후반에"될 전망으로, 칠레 당국은 프랑스 수사관들의 입회하에 칠레 검찰이 세뻬다 용의자 심문하기로 합의하고, 프랑스 수사관들로부터 심문도 인정했다.

 

이 검사는 또한 세뻬다 용의자에 대한 증거가 소추에 충분히 강력하다는 것을 칠레 당국에 보여주고 프랑스가 신병 인도를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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