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관람객이 많이 찾는 4~6월 봄과 9~10월 가을에 이순신 장군께서 살았던 고택에서 ‘충무공 고택마루 차(茶) 예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무공 고택마루 차 예절 체험’은 지난해 문화행사에서 처음 선보여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고택을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이번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봄·가을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일간 상설 운영되며 1일 40명 안팎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충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단순 시음체험이 아닌 올바른 전통예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사)차인연합회 가덕향다례원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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