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목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기온은 서울 6.2도, 대전 8.4도, 부산 13.2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광주 19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로 내일(29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2~7도 가량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서해안과 일부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아침(09시)까지, 강원산지는 오전(12시)까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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