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상지대학교는 27일 오후 상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정대화 상지대학교 제8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만열 상지학원이사장, 원창묵 원주시장, 신재섭 원주시의장, 민병희 도 교육감, 곽도영 강원도의원, 김정희·조상숙·장영덕 시의원을 비롯해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강만길·유재천 상지대 역대 총장, 각계 지역 인사와 교직원 · 학생 · 동문 등이 참석해 민주총장 취임식을 축하했다.
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 학교 정문에 ‘여기는 대학민주화의 성지 상지대학’ 이렇게 써 있다. 상지대는 민주화가 목표인 가운데 민주화를 이뤘지만 상지대 민주화는 최종적 목표는 아니다. 대학다운 대학, 교육 잘하는 대학, 그것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것이다“며 ”민주화에 머물지 않고 민주화를 바탕으로 학생, 구성원, 지역사회와 함께 대학의 민주적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우리사회 고등교육의 민주화를 적극적으로 혁신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직선제 선거로 선출된 정대화 총장은 의문사진상규명위워회 자문위원, 사학구본 공동대표, 상지학원 사무국장, 상지대학교 비상대책위원장, 상지대학교 교수협의회 공동대표, 상지대학교 부총장, 상지대학교 총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으며 상지대학교 교양대학 교수, 사학분쟁조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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