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들의 장애인학대 대응을 위한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첫 번째 교육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기본교육’으로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신규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간 이룸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기본교육에서는 ▲장애인학대 지원체계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형사절차 및 후견제도의 이해 ▲정신과적 진단에 따른 면담기법 ▲장애인학대 사례연구 등 장애인학대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학대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학대피해장애인의 지원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지식을 함양 했다.
또한, 장애인학대 사례연구를 통해 업무 수행의 전문성을 향상 시키는 시간이 됐다.
향후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기본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심층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과 권역별 사례컨퍼런스 등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에 의해 설치된 장애인학대 대응 전문기관으로 중앙 외 18개 지역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학대신고전화를 통해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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