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3월 31일 개막 전 200일을 기념하여 3월 28일 전남도청에서 “성공개최 소망트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D-200일 특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람회 추진 사항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이벤트행사와 더불어 박람회 홍보물을 전달하며 개최소식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메인 이벤트로 준비된 “성공개최 소망트리” 퍼포먼스는 국제농업박람회 나무에 직접 나뭇잎 스티커를 부쳐 풍성한 나무를 완성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한 도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개막전 D-200일을 기념한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2017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6월 전시, 홍보, 유치, 운영까지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 하는 등 국제행사의 기반을 다졌다.
같은 해 8월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4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지난대회 국비 지원 16억 원 보다 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이를 기반으로 12월 세부실행계획을 완료하면서 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박람회 개막까지 200여일이 남은 현 시점에는▲ 종합홍보대행사 선정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네트워크를 활용할 에이전시 인프라 구축 ▲농․축산단체, 아이쿱생협,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등 민관협력 교류를 통한 콘텐츠 다각화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국제농업박람회와 동반성장할 대표상품 기업 발굴을 통한 B2B 즉 기업 간 거래 중심 비즈니스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시장개척을 하고 거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전남도 유일한 국제행사인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도 전남이 글로벌 시장에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농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개최 당위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도는 “박람회 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손님맞이 준비를 함께하고 있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국제농업박람회 전광호 사무국장은 “D-200일 ‘성공개최 소망트리’ 퍼포먼스를 통해 전남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향후 D-100일에는 일반 관람객들을 직접 만나 박람회를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