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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전국남녀종별 롤러스포츠스피드대회서 여중부 2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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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전국남녀종별 롤러스포츠스피드대회서 여중부 2관왕 등극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3.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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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상 금 1․은메달 1개 획득…전남롤러, 금 10․은 12․동메달 10개로 ‘효자종목’ 입지 다져
이유진 선수 <사진=전남체육회>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이유진(여수 안산중 3년)이 제38회 전국남녀종별롤러스포츠스피드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하며 오는 5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2관왕 기대치를 더욱 현실화시켰다.

안산중학교(교장 정미자) 이유진은 26일 나주롤러경기장에서 폐막된 대회 여자중학부 500M+D종목과 1,000m에서 각각 1위로 골인했다.

이유진은 500M+D종목에서는 49초820으로 골인하며, 공지희(귀인중 1년․49초846)와 김민지(대구 성산중 1년․50초891)를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1,000m 경기에서도 1분46초132를 기록하며, 김민서(길주중 2년․1분46초458)와 공지희(1분46초490)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 2관왕 반열에 올랐다.

좋은 신체조건(162cm)과 함께 강인한 정신력과 승부욕이 탁월한 이유진은 오는 5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D+500m와 1,000m에서 2관왕을 노리고 있다.

박형상(여수시청)도 남자일반부 500M+D에서 금메달을, DT2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수시청 롤러부(감독 성낙준)는 추월 2,000m에서도 안정인, 정철규, 이성건, 최광진이 호흡을 맞추며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서 금 2․은메달 1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이대한(여수 충무고 2년)은 남자고등부 P5,000m에서 금메달을, EP10,000m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했다. 우효진(여수 문수초)은 여자초등부 3, 4학년부 500M+D에서 1위를, 1,000m에서는 2위를 각각 차지하면서 장차 전남 롤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한예은(여수 문수초)도 여자초등부 500M+D에서 1위를, 1,000m에서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와같이 열전을 펼친 전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를 각각 획득함으로써 98체전 종합3위(1,146점), 99체전 종합5위(921점)를 비롯하여 45소년체전(금 4․은 1개), 46소년체전(금 1․은 3개), 47소년체전(동 1개) 맹활약 등 전남 ‘효자종목’으로서의 입지를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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