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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가 트렌드, 웹툰·웹소설 콘텐츠 소비자층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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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가 트렌드, 웹툰·웹소설 콘텐츠 소비자층에 ‘주목’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9.03.2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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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중국발 황사를 동반한 최악의 미세먼지 장기화가 진행되면서 여가 트렌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운동활동에 있어서도 야외가 아닌 스포츠센터에서 할 수 있는 헬스, 수영, 요가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조깅, 자전거, 줄넘기 등 신체단련이나 기분 전환을 위한 활동들이 제한되면서, 이러한 상황에 맞춰 키즈카페, 스케이트장, 트렘플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증가하며 성황을 누리고 있다.

 

또한 최근 기술의 발달로 TV보다 스마트기기를 통한 콘텐츠 이용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20~30대의 여가 트렌드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당 연령층의 특징은 콘텐츠 소비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는 것이다.

<사진=웹소설, 웹툰 전문 사이트 '미소설' 제공>

특히, 요즘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나 영화가 웹툰·웹소설 콘텐츠를 원작으로 하는 것들이 많아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저렴한 비용으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그 인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케이툰(KT), 위비툰(우리은행)과 같은 대기업들은 연령과 개인별 성향에 맞는 웹툰·웹소설 콘텐츠 플랫품을 구축해 서비스 중이며, 해당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웹소설), 네이버시리즈(웹툰) 또한 독자층의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웹소설, 웹툰 전문 사이트 ‘미소설’은 다양한 작품 확보와 프로모션 등으로 꾸준히 독자층을 넓혀가며 작가와의 상생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웹툰∙웹소설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플랫폼들이 이끌어갈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지혜 기자 categor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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