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철석)은 지난 27일 발달장애학생의 복지향상과 양질의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 및 관내 5개 중고등학교와 밀양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로 인해 소외지역이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발달장애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풋살, 육상, 배드민턴 3개 종목에 대해서 1인 1종목 육성을 통해 체육현장 참여확대와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또 협약의 주요내용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소 지원 ▲발달장애학생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학생들 체육 활동 확대 등이 있다.

또한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시 내의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체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공부분 협업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안철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