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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센터, 광주·전남북·제주권의 디자인산업 진흥정책 중추적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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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센터, 광주·전남북·제주권의 디자인산업 진흥정책 중추적역할 수행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3.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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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원장 "시민행복에 기여하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터"
위성호 원장 <사진=광주디자인센터>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재)광주디자인센터(이하 센터)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제주도권’의 디자인 산업을 진흥하고, 각 지방자치단체및 정부의 디자인산업관련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키 위해 2005년 설립되었다.

2006년3월 개원 후 지역디자인 시장의 국제화에 대비하고, 지역산업의 디자인수요에 부응하는 디자인 진흥정책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에 위치한 센터는 디자인체험관, 디자인전시장, 교육실, 회의실, 세미나실, 정보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전통산업과 특화산업을 디자인과 연계하여 경쟁력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주력했다. 대표적으로 산업부와 지자체의 정책과 연계한 디자인산업서비스 품질개선 및 역량강화지원, 전통 및 특화산업우수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지원, 디자인의 공공성 및 사회적 활용가치 증진등 디자인을 통한 미래산업을 선도해 왔다. 특히 ‘2020아시아 디자인산업 거점구축’이라는 비전의 실천을 위해 추진한 ‘디자인중심의 지역특화산업’, ‘문화산업, 공공환경 비즈니스 활성정책사업이 문화수도 광주와 디자인의 서진공공영역의 수요에 부응한 가시화된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국내외 산업계가 디자인의 활용성 및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도록 하는데 기여한 사례들이 주목받고 있어 지역디자인의 경쟁력과 위상을 한층 높혔다.

센터앞 전경 <사진=광주디자인센터>

위성호 원장은2018년11월 취임 후 다양한 공공서비스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정비하고, 센터의 비전달성과 경영성과창출을 위해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첫 번째가 ‘디자인 비즈니스플랫폼기능 활성화 및 공공성 강화’, 둘째 ‘일자리 창출 강화’, 셋째 ‘디자인비엔날레 특화발전 및 성공개최’다.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지역디자인 생태계선순환을 견인하고, 디자인주도 혁신의 지역특화제고, 전주기 토털디자인 컨설팅지원체계를 선진화하여 광주디자인센터중심의 미래유망산업 선행디자인 개발 및 디자인정보와 트랜드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DESIGN THINGKING교육의 확산으로 산업과 사회공공성 변화및 혁신을 주도하여, 지역산업 비즈니스 플랫폼기능의 활성화와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우리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일자리창출’은 일자리목표관리제 및 조직개편을 통해 연간 170여명의 신규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는 중장기적으로 디자인도시 광주조성을 수행할수 있도록 행사의 차별화와 지역산업의 비즈니스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이길영총감독을 위촉, ‘휴머니티(HUMANITY/인간애)’를 주제로 9월7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인간중심과 디자인의 역할가치를 이슈로 이끌어내고 주제적 담론을 형성하여 글로벌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하여 광주의 글로벌디자인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은 어렵다’ 는 인식를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대중화가 필요한데 해결책의 일환으로 ‘디자인의 미래가치와 중요성제고’, ‘지역산업의 경제적성과창출제고’, ‘시민중심의 행사참여 제고’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끝으로 서남권 디자인 진흥기관의 목적사업영역 및 역할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디자인박물관을 센터유휴부지에 건립하여 중장기적 비전실천의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밖으로는 연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전경 이미지 <사진=광주디자인센터>

위성호 원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디자이 제품을 공감하고 쉽게 참여·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한몫하는 것이 디자인이라는 점을 공감하고 디자인창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 디자인을 통해 우리사회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행복에 기여하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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